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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상담실
답글)문의좀 드릴께요.
2006-06-22 09:50
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감비환은 정해진 약물 구성에 의한 처방이 아니고 한의사 개개인이 만들고 감비환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제가 처음은 아니겠지만 저희 한의원은 1994년부터 감비환, 감비탕이라는 처방을 만들어 지금까지 체질에 맞추어 19종까지 분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후에 비만을 시작하신 한의사 분들이 감비환, 감비탕이라는 말을 사용하면서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감비환, 감비탕은 같은 약으로 알고 계십니다.
쉽게 말해 서울의 아스피린과 부산의 아스피린이 같은 약이지만 감비환은 다른 약이란 말입니다.
그렇기에 거기에 무슨 약이 들어 갔는지 모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감비탕이라고 불리는 처방도 부종감비, 치습감비,삼황감비 등등 각기 다르게 이름하여 19종을 만들고 거기에 고객의 증상을 진찰하여 몇가지 약재를 가감하여 고객만의 감비탕을 만들어 드리는데 진맥도 없이 약을 처방한 것은 한가지 약으로 체질을 무시하고 처방하는 것이므로 매우 위험한 행위입니다.
정말 그 분이 한의사가 아니더라도 중의사라도 체질을 인정하신다면 조금 더 신중해야 하지 않을 까 합니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효과를 위해 안 좋은 성분을 썼다면 정말 나쁜 사람이겠지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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