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진단 조제
- 무엇이 다른가?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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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
사향이 식약처의 인증을 받으려면 수입된 모든 사향을 혼합한 후에 채취한 샘플이 기준을 통과하여야 합니다.
만약에 기준에 못 미치면 전량 반송이나 폐기처분됩니다. 그러므로 허가받은 사향은 품질에 등급이 따로 없습니다. 한 마리의 사향노루에서 약 20g의 사향을 얻을 수 있으며 약 200환의 원방공진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즉, 1환에 100mg의 사향이 들어 있는 것이 원방공진단입니다. 사향의 양을 줄여 가격을 낮춘 공진단을 조제하는 곳도 있지만 까치한의원은 사향의 함량을 준수하는 원방공진단만 조제합니다. 이는 조제를 참관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조제과정
공진단을 만드는 과정보다 좋은 약재의 구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복잡합니다.
보통 3-4일이 소요되는데, 최상품의 당귀와 산수유을 준비하여 잡질을 제거하고 술로 세척하여 말리고, 녹용은 우유에 담구었다가 약한 불에 구워 효과를 증가시킵니다.
세 가지 약재를 분말하여 사향과 꿀을 넣고 반죽을 하여 환약으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법제”라고 하는데 얼마나 법제에 정성을 들이는가에 따라 공진단의 품질이 좌우됩니다. -
조제 참관
달이는 한약의 경우에도 무슨 약으로 조제되는지 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공진단처럼 고가의 약은 어떤 약재로,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보시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또한 공진단의 원가 중 대부분이 사향인데 정량이 들어가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내가 구입하는 공진단의 제조과정이 보시고자 하신다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보시는 곳에서 직접 만들어 드리므로 안심하고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 ( 조제 시간은 2~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조제 참관은 30환 이상에 한하여 가능합니다. -
가격
공진단은 공산품이 아니기에 정해진 가격이 없습니다. 하지만 사향이 워낙 고가의 약재이기 때문에 원가 자체가 비싸므로 처방되는 가격 또한 비쌉니다.
까치한의원은 사향을 적게 넣고 원가를 낮추거나, 좋은 사향을 썼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오로지 동의보감의 조제 기준인 1환에 사향 100mg의 원방공진단만 조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