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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06-06-23 00:56
작성자 : 이가영
조회 : 391
첨부파일 : 0개
원장샘..
안녕하세요!!

2005년 두 손가락에 뽑힐 만큼 열심히 다이어트 했던..
이가영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러나 지금은...
저 좀 혼내주세요 ㅠ _ㅜ
저 4월1일 일본에 도착해서.. 지금 6월 23일..
살 빼기 전보다 더 살이 찐거 같으네요..
살 들이 또 갑작스레 늘어나서 막 찢어지는 느낌이 들정도로... ㅋㅋ;;
웃을일이 아닌데... 스트레스가 정말 장난이 아니에요..

지금 친구랑 둘이 살고 있는데요..
우선은 어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학원이 9시까지 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뭐 그러다 보면은 아침 먹을 시간이 없어서..
먹을 수 있게 되면 집에서 가져온 요쿠르트 제조기로.. 요쿠르트 1개 정도..
12시 30분에 학원이 끝나면 1시 반까지 알바를 가는데요..
알바를 가서 바로 점심을 못먹고.. 한 3~4시쯤 되서야 점심을 먹을 수 있거든요..
그럼 또 와장창 밥을 많이 먹어요.. ㅋㅋ
일본이.. 밀가루 음식이 거의 대부분이고.. 튀긴음식이 주라서.. 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지금 같이 사는 친구가 빵집에서 알바를 하는데요
매일 밤마다 알바 끝나고 가져오는 빵을...
정말 종류대로 한.. 10인분은 먹는거 같아요...
시간 상관없이.. 거의 하루종일 빵빵빵빵빵 ~
눈떠서 눈 감을 때 까지..
글고 친구가 안먹는다고 하면.. 굉장히..
짜증을 내면서 같이 먹을 수 밖에 없게끔 분위기를 만들어서..
어쩔 수 없이 먹다 보니까.. 지금은 정말..
위가 한없이 늘어나서 죽을 지경이에요.. ㅠ
집에서 가져온 옷들이 하나도 안맞고..ㅋㅋ
4월 말부터.. 이렇게 먹기 시작했으니까.. 벌써 2달째..
이런 식생활 ㅠ
저도 이미 한번 다이어트를 했기때문에
이러면 안됀다는거 너무 잘 알고 있는데..
근데 이게 자제도 안되고 조절도 안되고..
주위에서 다이어트 도와주는 사람도 하나도 없고..
혼자 할려니 경제적으로도 좀 힘들고..
집 떠나 있어서 심적으로도 맨날 허하고.. ㅋㅋㅋ

자자 변명은 여기까지..고여..
어쨌든 제 의지가 약해서 이렇게까지 되버린거겠죠.. ㅠ
다이어트 시작하기 전보다 더 살이 쪄버린 저...
저 좀 살려주세요.. ㅠ _ㅜ

요즘엔 사진을 안찍어서 못보여드리는데요..
전체적으로 다 골고루 쪘어요
얼굴도 목도 등도 팔뚝도 배도 장난아니고여..
허벅지도 최고 ㅠ
그리고 종아리 붓는거는 정말 터져나갈거 처럼 너무 심하게 부어요.. 다리가..

원장샘의..
희망적이고 멋드러진 답변 기다리고 있을게요 ~
부탁드려요 !!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스스로도 너무 심하게 스트레슨데..
우선 실패해버려서.. 왠지 죄송하기 까지 하네요 ㅠ
힘 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나중에 한국에 가면 선물 사들고 들르겠습니당 ~ ㅋㄷㅋㄷ

그리고 상대방이 짜증안내게 먹는거 거절하는 방법
혹시 좋은거 있으면 좀 가르쳐 주세요..
저 안먹는다고 해서 친구랑 싸운적이 수백골천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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