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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치료만으로도 기대를 얻을 수 있을까요?
2006-09-24 23:05
한참을 고민하다가 이렇게 문을 두드립니다. 올해로 결혼 생활12년째로 접어드는 34세 주부랍니다. 오랜 시간을 비만으로 고생을 하다보니 이젠 평생 약을 달고 살아야 하는건 아닌가 싶어 슬퍼질때가 많은 사람이랍니다. 불과 제작년 이맘때만해도 열심히 한약 먹고 굶다시피해서 64kg까지 체중을 줄여서 그나마도 가벼움을 만끽했는데 그 이후, 사후 관리 차원으로 하루 한봉 때론 두봉씩 먹어가며 했던것이 의존만 커져 별 효과를 거둘 수가 없었답니다. 설상 가상으로 약 냄새만 맞으면 화나 나고 속이 상해져서 금한지 넉 달째... 신장 164cm, 지금은 80kg이 훨씬 넘을 것 같은 확신속에서 안절 부절 못하고 있답니다. 늘 날씬하지 않은 아내로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 적지 않았는데, 말 없이 좋아라하던 남편이 시어머니와 함께 절 더 우울하게 만들고 있답니다. 50kg까지 살을 빼라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리상의 문제도 있고, 치료비의 부담도 무시할 수 없어 한약 치료만을 원하고 있답니다.가능할런지요? 다행히도 최근 아침 저녁으로 걷기 운동을 하고 있어 그나마 위안. 식이요법의 심각성도 깨닫고 있지요 그리고 또 하나... 과연 제가 50kg 이 될 수 있을런지요.... 지어주시는 약으로 해마다 정기적인 치료로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수 있으실런지요... 절실한 마음으로 도움(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자꾸 눈물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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