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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상담실
선생님ㅜ.ㅜ
2007-08-14 05:00
선생님 ㅜ.ㅜ 안녕하세요. 지난 달부터 감비탕 + 엔더몰로지 프로그램 중인 김신혜 입니다. 제가 엄청난 일을 저질러 버려서...ㅜ.ㅜ 아무래도 선생님께 솔직히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진료 잘 받고 나서 어제 (8/13 월) 까지 저 미친듯이 폭식을 ㅜ.ㅜ 해 버렸어요. 제가 이번 주까지는 살을 더 많이 빼야 할 일이 있는데, 지난 주부터 스트레스가 무지 많이 심했거든요. 문제는, 제가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미친듯이 먹어대는 괴이한 습관이 있어서...ㅜ.ㅜ 결국엔 또 일을 저지르고야 말았어요. 먹고 싶어서, 배 고파서 먹은 것 보다는 극도로 불안할 때 뭘 씹거나 입에 넣지 않으면 너무 불안해져서..ㅜ.ㅜ 지갑에 감비탕&엔더몰로지 결제한 영수증 넣고 다니면서 돈을 생각해서라도 망가지면 안된다! 고 다짐다짐하면서 잘 버텨왔는데.. 저 어떻해야 하나요? 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습니다. 초절식으로 하라시면 그렇게 할게요. 무서워서 체중계 올라가 보지도 못하겠어요. 이제 겨우 57.XX kg 이 되서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던 찰나였는데...제가 미쳤나봐요. ㅜ.ㅜ 도와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