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 고객센터
  • 진료상담실

진료상담실

20킬로 이상 감량 후 찾아 온 웨이트 포비아로 !
2007-09-03 15:59
작성자 : 열혈 20대
조회 : 699
첨부파일 : 0개
*웨이트 포비아 : 체중 감량 후에 찾아 온 강박감을 말하죠....다시 살이 찌면은 어떻게 하나, 요요 현상이 일어 나면은 안 되는 데 하는 등의 노파심이죠.
*나이 : 23세(만22세)--->돌도 씹어 삼켜서 소화를 시킬 정도로 혈기가 왕성할 때죠. 식욕도 아주 좋을 때고요, 식당에서 보십시요. 20대 청년들의 먹는 량을 보시면은 잘 아실 것입니다....
*성별 : 남자
*혈역행 : RH+O형
*키 : 163.5cm
*몸무게 : 84kg---->57kg(남자이닌깐요, 젊은 여자들처럼 너무 날씬한 몸매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바지 둘레 : 38인치----->29인치(거의 10인치 정도 뺐습니다.)
(보통 성인 남자 바지는 28인치~36인치 사이로 나옵니다.)
*술 : 전혀 안 마심
*담배 : 전혀 안 핌
*커피 : 전혀 안 마심
*콜라 : 거의 안 마심
*수면 : 밤 11시에 자면은 아침 6시 정도에 깹니다. 7시간 정도로 충분히 잡니다.
*다이어트 방법 : 제가 혼자서 했습니다. 유산소 운동(등산, 걷기, 조깅 등)을 꾸준히 했고요, 야식, 패스트 푸드(햄버거 종류들), 육식, 인스턴트 식품들(라면 등)을 많이 줄였습니다......그리고요, 밤에 푹 자고요, 낮에 활동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야식 방지용으로요!.....이렇게 하닌깐 주변에서 먼저 알아 볼 정도로 살이 빠지더라고요..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 : 주변에서 막 살을 빼라고 놀리고, 구박을 해서 뺐습니다.
*비만이 시작 된 시기 :어렸을 때부터 뚱뚱했던 게 아닙니다. 오히려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키도 작고, 몸이 빼빼 말랐습니다.
그런 데요,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식욕이 좋아지면서 살이 유독 "복부"로만 붙더라고요....즉, ET체형이죠..(다른 데는 다 말랐는 데, 배만 볼록하게 나온 체형) 몇 년 동안 그렇게 배만 찌더니요, 나중에는 전체적으로 살이 퍼지더라고요.....
특히, 고등학교 시절에 비만으로 놀림을 많이 당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식습관 : 전 그 때 미국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패스트푸드에만 빠져서 살았습니다. 김치, 된장과 같이 냄새가 나는 음식은 전혀 못 먹었고요...맨날 피자, 햄버거 종류만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그래서 키는 별로 안 크고 살이 배로만 붙었던 것이 었을까요??
----------------------------------------------------------------------------
1. 다이어트를 한 지도 이제 1년 6개월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좋아하던 야식도 안 하고요. 패스트푸드 등을 확 줄였습니다...운동도 많이 해서요, 제 발가락과 발바닥에는 물집과 굳은 살등이 배길 정도입니다....이제 지쳤습니다. 거의 강박증(?) 수준으로까지 발전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그렇다고 해서요, 제가 마구잡이식으로 먹고 뒹굴고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요,,,,,매일 칼로리, 운동량 등을 신경을 쓰닌깐요, 아주 피곤한 인생(?)을 살고요, 비인간적(?)으로 사는 게 아닌가 하는 등의 회의감이 듭니다......이제 좀 마음을 놓아도 될까요???살에 대한 긴장감을 확 푼다는 게 아니라요,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증과 다이어트의 굴레로부터 벗어나고 싶습니다.!
2. 원장님도 경험이 있으시겠지만요, 20대 초반 남성들의 식욕 대단할 것입니다. 식당에 가서 보십시오,,20대 초반의 청년들이 먹어 되는 양을요,,,,많이 먹죠? 전, 그 동안 다이어트 때문에 먹는 량에 대해서 혹독하리 만큼 조심을 하고요, 많이 견뎌냈습니다...앞으로요, 추석 연휴도 있고요,,,,,설날 연휴도 있고요, 뷔페 식당에 갈 기회도 있고요, 고기집에 갈 기회, 중국집에 갈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솔직히 말해서요, 외식을 하거나, 잔치집에 가면은 좀 더 먹게 되더라고요...맨날 모자른 듯이 먹고, 맛있는 음식이 있다고 치더라도요, 맨날 칼로리에 연연하는 이 지긋지긋한 다이어트의 굴레(?) 언제까지 지속을 해야 할까요??너무 이런 것에만 신경을 쓰닌깐,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제가 금욕주의자도 아니고요, 육식을 전혀 안 하는 수도승도 아닙니다. 한창 혈기가 왕성한 20대 초반의 청년인데요, 계속 다이어트의 굴레에 빠져서 살 생각을 하닌깐요, 아주 답답합니다..
3. 전, 술, 담배, 커피를 안 합니다. 앞으로도 안 할 것이고요, 술, 담배, 커피를 전혀 안 했던 게 다이어트를 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을까요?
4. 다이어트 휴유증에는 거식증, 폭식증, 운동 중독 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다이어트에 너무 집착을 하다가 위의 3가지 증상이 올까 두렵습니다..
5. 전 요새 운동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주로 등산으로 하고 있지요,,,,산도 적당히 가야죠, 매일 같이 산에 가닌깐요, 발에 굳은 살과 물집이 잡히고요, 너무 피곤한 느낌이 듭니다......실제로 개그맨 故김형곤 씨도요, 다이어트 강박증의 하나인 운동 중독증으로 헬스장에서 막 운동을 하다가 사망을 했다고 합니다......
6. 다이어트할 때 금기시하는 식품들을 보면요 거의 다 맛있는 음식들이더라고요,,,,고기 종류, 중국집 음식들, 햄버거, 피자, 라면 등등등---->고칼로리 식품들........제가 금욕을 하는 수도승도 아니고요, 평생 가도록 이런 음식들을 못 먹고 살아야 됩니까????
7. 그렇다고 해서요, 긴장감이 풀려서요, 야식을 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전 고등학교 시절에요, 비만, 특히 복부비만으로요, 놀림과 구박을 많이 당했습니다. 그래서요, 정신적으로 이런 강박증(!)이 체중 감량을 한 후에도 계속 저를 억누르고 있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8. 어린 시절까지만 해도요, 키도 작고 삐적 말랐던 제가 식욕이 아주 좋을 성장기 때 패스트푸드류만 계속 먹었습니다. 그래서 키도 별로 안 크고 배로만 살이 몰렸을까요? 그 때 많이 먹었던 음식들이 키도 많이 크고, 몸도 전체적으로 다부지게 살이 붙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9. 살이 도로 찌면은 어떻게 하나---->요요 현상에 대한 공포감이 큽니다.
10. 한창 혈기가 왕성하고, 식욕도 좋은 20대 초반의 청년인데요, 평생 다이어트의 굴레에 빠져서 살 것을 생각을 하닌깐 너무 너무 답답합니다...
11. 아! 그리고요, 가끔씩은 돌코락스, 아락실 등의 변비약을 먹고 막 설사를 합니다. 실제로 변비가 있어서 이런 약을 먹는 게 아니라요, 살이 다시 찌면은 남들로부터 또 놀림과 구박을 당한다는 노파심 때문에 이런 약을 먹는 것입니다........그 동안 비만으로 구박과 놀림을 엄청나게 많이 들었습니다....
까치한의원 카카오톡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