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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상담실
이제 10살인데
2008-02-28 22:19
제 딸이 이제 10살인데 어제 초경이 나왔어요. 또래 아이들보다 키도 크고 2차성징이 나타나 걱정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할 줄 몰랐어요 아직 덩치만 크지 아이인데 엄마로서 너무 미안한 생각마저 듭니다 생리 미루게하는 약도있다던데 ... 일단 피를 본 마음을 진정시키고 처리 방법과 귀한몸 관리에 대해 알려줬어요 제가 해야 할 일이 또뭐가 있을까요? 남편은 너무 놀라 화를 내던데 제가 엄마로서 너무 안일하게 있었던 건 아닌지...생리 미루는 약을 먹였어야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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