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 고객센터
  • 진료상담실

진료상담실

원장님, 안녕하세요?
2008-12-16 17:25
작성자 : 이수진
조회 : 719
첨부파일 : 0개
원장님,
교통사고후 통증치료를 받고 있는 이수진입니다~
(10월초 교통사고후 11월 3일부터 경추관련 통증치료 받고 있는)

11월 하순 이후로 아프다는 핑계로 내원하는게 좀 뜸했어요..
열심히 내원하겠다고 말만 굴뚝같이 해놓고 잘 안나갔네요~
몸상태가 너무 안좋다 싶으면 치료받으러 가는것 조차도 귀찮아해서 큰일입니다..^^;;
열심히 치료받아야 얼른 좋아질텐데 말이에요~ -_-;;

지금은 한참 아플때보다는 조금 나아진듯해요..
특히 어깨쪽은 확실히 나아졌습니다..
근데 왼쪽눈썹에 힘이 쏠리면서 들리는것이랑
왼쪽 관자놀이, 왼쪽귀, 왼쪽 외이도쪽에 피가 몰리는듯..
먹먹한듯.. 아린듯..저린듯..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증상은
들쑥날쑥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계속되네요..에효;;

왼쪽으로 열이 쏠리는것처럼 왼쪽눈에 눈물이 고이면서 핑~ 돌기도 하구..
왼쪽 어깨죽지가 아파서 지압하거나 두두리거나 하면 왼쪽 관자놀이쪽에
피가 몰리는듯하면서 긴장이오고..
경추뼈를 따라 아래로 쪼로록~ 움직일때마다 욱씬욱씬해요..
통증이 다발적으로 나타나는것 같아서 저도 좀..그렇네요~;;

원래도 예민한 성격인편인데다가
외양적으로 드러나는 여드름때문에 더 예민해져서
의기소침해지고 무기력해지고 자신감도 없어지네요
몸이 그래서인지 맘까지 자꾸 그런가봐요.
처음에 사고 났을땐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서
한두달 후 이지경까지 올줄은 몰랐는데...ㅠ.ㅠ

몸이 전체적으로 나른하고..
사고후 나름대로 쉰답시고 운동+활동을 세달째 너무 안해서 그런지
체력이 많이 떨어졌나봐요..
지난주 운동 시작하려고 집근처 궁산공원 오르는데
왕복 25분정도면 가뿐이 오르락내리락했던 그곳이
숨이 헉헉 찰정도로 가파르고 긴거리로 느껴졌어요..
갔다와서 바로는 좀 활기가 도는 듯한데
좀 있으면 또 금방 나른해지구요..
혈액순환을 시키면 통증도 여드름도 좋아질것 같아서
모처럼 반식욕도 해보았는데 하고나서 심장이 쿵쾅쿵쾅 마구 뛰고
눈앞이 까맣게 되면서 온몸에 식은땀이 나고 당장이라도 잠이 올것처럼
쓰러질것 같더라구요....


통증도 통증이지만 여드름이 이젠 목뒤까지 퍼져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것 같아요..
얼굴도 자꾸 푸석해지고 핏기없이 누~~렇고..에공;;

치료받으면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여드름의 범위와 깊이가
점점 더 넓고 심해지는것 같아요..
치료받는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일시적 증상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건 확실히 알 수 없는것 같아서요..

현재의 통증,기운없음,여드름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탕약을 병행해서라도 어여 좋아지고 싶거든요..
개인적인 비용을 들여서라도요~!!


현재의 상태로 볼때 지금 받고 있는 치료를 계속 받으며
몸상태를 전체적으로 개선시킬 보약을 지어먹는게 도움이 될지,
경추치료에 도움이 될만한 약을 지어 먹으며 빨리 경추쪽을 회복시키는게 좋을지,
아니면 아예 여드름치료 탕약을 쓰면서 통증+여드름을 빨리 회복시키는게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어떤게 좋을지 원장님의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여드름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될만한 음식이나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일은 꼭 치료받으러 갈게요~~!!!!!!!!!!
까치한의원 카카오톡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