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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2009-04-08 08:43
작성자 : 최소리
조회 : 788
첨부파일 : 0개
안녕하세요...턱관절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시작된지는 근 8년 정도 된거 같네요(20대초반) 치료방법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으로 전역후에 모대학병원에서 스플린트치료받았습니다. 잘때만 장치를 끼는 기구였습니다. 당시 증상은 입이 지그재그로 벌어지고 가끔 크게 벌릴경우에는 중간에 한번 걸리는 경우(왼쪽턱)가 있었는데 그경우에도 손으로 마사지를 해주거나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벌어지곤 했습니다. 의사선생님도 별 말씀 없으셨고 그냥 관절이 좀 헐겁다고만 말씀하신 기억이 있습니다.
일상생활은 큰 불편함이 없었고 흔히 얘기하는 전신증상(목, 어깨, 두통, 허리등)은 제가 둔해서 못느낄 수는 있지만 없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장치치료는 2년가까이 하다가 2년전 쯤 치료중단했고 별무리 없이 계속 유지하면서 살아오다 요근래 스트레스를 좀 받았더니 개구량이 예전(7샌티정도로 기억)에 비해 좀 줄었습니다. 예전에 왼쪽 턱에서 걸리던 부분에서 더 벌어지지가 않네요
그리고 식사중에도 약간의 불편함과 통증이 있습니다.
까치한의원이 잘 본다고 하여 이렇게 글을 적었습니다.
내원시 촉진으로 진료하시는 지요?? 제가 지금 이렇다할 자료(ct,mri등)는 없습니다.
추나요법으로 치료하시는 거 같은데 직접적으로 턱을 치료하시는 지 아니면 척추등의 치료를 통해 턱을 바로잡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턱치료시 일시적인 고통이나 불편함의 제거인지 아니면 관절이나 디스크등의 위치회복을 통한 근본적인 치료가 될 지도 궁금하네요..
잘아시겠지만 턱치료는 워낙 말도 많고 원인이나 치료방법등도 알려진게 없어서 환자의 입장에서 염려가 됩니다.
자세한 것은 내원을 해봐야 알겠지만 전반적인 치료방법에대해 답글주시면 가까운 시일내에 방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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