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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상담실

질문드려요.
2009-10-06 14:57
작성자 : 최유진
조회 : 798
첨부파일 : 0개
원장님

안녕하셨어요.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저 두번째로 감비탕 먹고 있는데요, (저 아시죠?^^)
이번에는 처음처럼 생각만큼 잘 안빠져서 속상해서 글 올립니다.
지금 학기 중인데다가 이번 학기는 좀 바뻐서 그런지 그 때처럼
철저하게 잘 지키지 못한 것도 있지만

그래도 나름 식사 조절하면서 처음 2주는 소식하면서 감비탕도
계속 먹었었는데 감량이 1키로 조금 넘는 정도밖에 안되니까
몸이랑 마음도 지치더라구요.

추석 연휴때는 세끼 다 먹고 푹 쉬는데 초점을 맞췄어요. (제맘대로요 ^^;)
요즘 계속 몸이 힘들고 그래서 일단 좀 쉬고 싶어서요.
그래도 운동도 계속 나름대로 해주고 있는데 오히려 살이 더 찐거 같더라구요.

원장님이 알려주신대로 요즘은 감비탕을 하루에 1개 (저녁때)만 먹고 있는데
밥을 적게 먹거나 고구마 1개랑 과일, 뭐 이렇게 먹고 나면 밤에 배가 고파서
인지 잠이 잘 안오고 (처음에 감비탕 먹었을 때는 저녁 때 뭐 먹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 들었었거든요) 몸이 자꾸 지치고 피곤해지기만 하네요.
결국 제가 이번에 치료를 시작한지 한달이 넘었는데
체중은 그대로고 몸은 무겁기만 하고 어디서 부터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오늘 엔더 가려고 했는데 때마침 생리가 시작되어서 금요일에나 가게 될거같네요.
생리 중에는 무리한 운동이 오히려 안좋은거죠?
마음은 급한데 조금만 하면 빠질거같은 살이 절대로 안빠지니까 마음만 괴로워요.

감비탕은 지금 12개 정도 남았구요
금요일날 가기 전까지 3번 다 먹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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