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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원장선생님께
2011-11-22 10:27
작성자 : 최윤용
조회 : 533
첨부파일 : 0개
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지금까지 쭈~ 욱 말씀드린 것처럼 안면마비는 한달의 치료가 전체 치료의 90%입니다.

나머지 10%는 스스로 진정이 되거나 후유증이라고 할 수 있지만 불편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증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경우에는 한 달에 거의 모든 일정이 끝납니다.

앞으로의 관리란 없습니다. 평생 관리 또한 안면마비에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맞는 표현일지 모르지만 선택적 치료라는 표현을 쓴 것이구요.

정리하여 말씀드리면 이젠 굳이 오실 필요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말을 하면 지영씨는 불안해 합니다. 왜 오지 말라고 할까? 그래서 느낌이 안 좋으면 오세요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일정을 바꾸면서 치료할 부분은 없으니 - 지금까지 이 말은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20번쯤은 드린 것 같습니다. ^^ - 만약 지영씨가 뭔가 불편하다고 느낄 때 오세요.

시집가는데 전혀 문제 안되고 출산하는데도 문제가 없으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미스 코리아에 나갈 수도 있어요.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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