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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상담실
답변)키크는 약에 대한 질문 입니다.
2005-08-22 23:38
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초경한지 3년이 경과하였다면 성장판이 닫혔을 가능성은 60%이상입니다.
그래도 작년에 조금 컸다니 아직 희망은 있을 것 같습니다.
키크는 약을 먹으려 하는데 망설여 지신다구요?
감기걸려 본 적 있으시죠?
감기약 먹고도 바로 낫지 않으면 약 먹은 걸 후회하세요?
성장치료는 언제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검사를 해서 가능성이 있으면 치료를 하게 되는 것이지요?
가능성이 있다고 모든 경우에 다 크냐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저의 진료실 풍경을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검사결과 이만큼 큽니다.라고 하고 치료 가능성이 있으면 성장할 수 있는 목표치를 제시합니다.
그러면 부모님이나 당사자가 확실히 그만큼 클 수 있어요라고 확답을 받으려 합니다.
당연한 질문이겠지요?
여기서 "예"라고 대답을 한다면 저는 환자에게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이친구가 클 수 있을까? 안클까?는 그 때가 되기 전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예"라고 말하면 들을 때는 시원할 지 모르지만 옳지 않은 답입니다.
만약 님이 말씀하는 것처럼 후회를 하거나 몸이 상하게 된다면 10년 가까이 성장치료를 할 수 있었을까요?
처음치료를 받았던 친구들 중에 현재 애 아빠도 있습니다.
더 설명이 필요없겠지요?
이런 종류의 답이 이게 마지막이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초경한지 3년이 경과하였다면 성장판이 닫혔을 가능성은 60%이상입니다.
그래도 작년에 조금 컸다니 아직 희망은 있을 것 같습니다.
키크는 약을 먹으려 하는데 망설여 지신다구요?
감기걸려 본 적 있으시죠?
감기약 먹고도 바로 낫지 않으면 약 먹은 걸 후회하세요?
성장치료는 언제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검사를 해서 가능성이 있으면 치료를 하게 되는 것이지요?
가능성이 있다고 모든 경우에 다 크냐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저의 진료실 풍경을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검사결과 이만큼 큽니다.라고 하고 치료 가능성이 있으면 성장할 수 있는 목표치를 제시합니다.
그러면 부모님이나 당사자가 확실히 그만큼 클 수 있어요라고 확답을 받으려 합니다.
당연한 질문이겠지요?
여기서 "예"라고 대답을 한다면 저는 환자에게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이친구가 클 수 있을까? 안클까?는 그 때가 되기 전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예"라고 말하면 들을 때는 시원할 지 모르지만 옳지 않은 답입니다.
만약 님이 말씀하는 것처럼 후회를 하거나 몸이 상하게 된다면 10년 가까이 성장치료를 할 수 있었을까요?
처음치료를 받았던 친구들 중에 현재 애 아빠도 있습니다.
더 설명이 필요없겠지요?
이런 종류의 답이 이게 마지막이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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