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소개
  • 한의원소개
  • 공지사항

공지사항

성장약은 100% 국산 한약재로 처방됩니다.
2008-11-24 23:34
작성자 : 최윤용
조회 : 27613
첨부파일 : 0개


안녕하세요 까치한의원 원장입니다.




저는 올 11월 초에 저희 한의원 성장클리닉에서 사용중인 약재의 원산지를 구분해


보았습니다. 성장탕 14개 처방에서 사용중인 약재 종류는 총 102종이었고 그중에


국산은 57종으로 전체의 56%


중국산은 38종으로 전체의 37%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의 기타 국가산이 7종으로 7%를 차지하였습니다.




저희를 포함한 많은 한의원에서 중국산을 쓰는 이유는 싸기 때문이 아니라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거나 국내산보다 효능이 좋다고 인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약재의 안전성과 위생에 대한 문제로 중국산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는 현실에서


한의사들만 이해할 수 있는 이유로 중국산을 사용하는 것은 한방성장치료라는 좋은 치료


기술이 부모님들에게 외면 받는 원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장탕 처방에서


중국산과 기타 국가산 약재를 빼고 국내산으로 교체하는 연구를 한 달간 진행하였습니다.




뛰어난 실력이 아니기에 여러 서적을 보면서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 처방을 새로이


만들어 내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그리하여 11월 20일경 국산한약재로만


구성된 성장탕 처방 14종을 모두 만들었습니다.




사실 100%는 아닙니다. 녹용과 계피 때문입니다.


녹용의 경우 러시아나 뉴질랜드산에 비하여 국산은 질이 낮을 뿐만 아니라 약재가


아닌 식품으로 분류되어 있기에 한의원에서는 쓸 수 없으며,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계피는 어떠한 약재로도 대체할 수 없어 처방에 사용됨을 확실히 밝힙니다.


 


두 가지 이외에 성장탕에서 처방되는 약재는 100% 국산한약재만으로


처방됨을 알려 드립니다.




키를 키워 주려는 부모님의 마음으로 한약을 먹이고는 싶은데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불안하고 꺼림직한 소리 때문에 망설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번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안심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더 나은 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장탕 구성 약재의 산지 구분>




한국산- 갈근, 인삼, 황기, 홍화자, 의이인, 건율, 백출, 사삼, 호마인, 숙지황, 삼백초, 산약, 산수유, 향부자, 오가피, 백복신, 백작약, 당귀, 천궁, 백복령, 황금, 지실, 택사, 서목태, 창출, 시호, 우슬, 두충, 맥아, 산사, 오미자, 산청목, 인진, 길경, 백지, 강활, 죽여, 맥문, 건지황, 목과, 지모, 박하, 복분자, 구기자, 후박, 반하, 진피, 생강, 소엽, 건강, 독활, 용담초, 치자, 대추, 연교, 형개, 방풍 총 57종




중국산- 감초, 산조인, 우방자, 단삼, 행인, 오약, 석고, 골쇄보, 연자육, 마황, 목향, 목단, 초과, 대황, 구척, 구판, 속단, 적작, 황백, 나복자, 토사자, 차전자, 익지인, 청피, 도인, 파고지, 백자인, 천문동, 쇄양, 석창포, 세신, 승마, 빈랑, 소목, 신이화, 천초, 원지, 황련 총 38종




기타국가산- 녹용, 계피, 신곡, 백두구, 원육, 초두구, 사인 총 7종

까치한의원 카카오톡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