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 고객센터
  • 진료상담실

진료상담실

노력에대한 너무나도 작은보상
2007-08-20 00:08
작성자 : 희망
조회 : 832
첨부파일 : 0개
안녕하세요 키에 대해 관심이 아주많은 고2 남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키가 작았습니다 그래서 중학교들어가서 부터는 키에 대해서 엄청
열심히 노력을했죠 제키가 초등학교 6학년때 132 였구요 중학교1학년때 139 중학교 2학년
때에는 150 중학교 3학년때에는 156 고1때는 161 고2현재 162~163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중학교1학년 때 부터 지금 현재까지 하루라도 우유를 500미리 이상 안먹은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보통하루에 우유 1리터 정도는 마셨구요 부모님은 우유중독이라는 표현까지 하셨구
그렇다고 제가 식습관이 나쁜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좋습니다 편식하는거 하나도없고
정말 골고루 영양가있구 특히 키에좋다는건 제스스로 알아서 찾아먹었습니다 멸치 치즈 우유
콩 두부 등등 매일같이 영양분은 충분히 섭취해주었죠 그리고 운동... 운동도 정말 열심히 했습
니다 중1때부터 고2이 현재시점까지 일주일에 비오는날 날씨안좋은날 빼고 거의 농구는 엄청
꾸준히 했습니다 지금도 고등학교 생활하면서 야간자율학습하고 10시에 집에오고하지만 점심
저녁시간이면 농구를 하루에도 한시간 가까이합니다 특히 등하교를 도보로하는데 등교 30분
하교30분 정도입니다 이것도 꾸준히 학교를 걸어다녔구요 운동도 충분히 했습니다 그리고 잠도 늦어도 12시 보통 11시정도면 무조건 잤구요 정말 키에 필요한것은 모두 다했습니다 그렇다고 저희 아버지께서 키가 작으신게 아닙니다 아버지 또래의 평균에비해선 크신편입니다
아버지께서 키가 175가까이 되시거든요... 아버지께서는 군대가서도 2센치 크셨다구 하셨구요
제가 뭐 뚱뚱한것도 아니고 체형은 거의 정상이구요 2차 성징도 또래에 비해서 엄청 늦었습니다 밑에 음모는 중2 끝나갈 무렵 생겼고 겨드랑이음모는 요즘들어야 나는걸요. 그리고 코밑에 수염 아직 한번도 안자랐고 목젖은 생기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장판도 또래에 비해서 엄청 늦을줄 알았는데 작년이맘때쯤 성장판 검사를 하러갔는데 또래들하고 성장판 연령이 거의 비슷하다고 하고 성장판도 거의 닫혇다고 하시더라구요 많이크면 2~4센치라고 하시더군요 몇일전에 발목 엑스레이를 찍게되었는데 성장판에 대해서 여쭤보니까 거의 닫히고 흔적만 있다고 하시더군요 몇일전 의사선생님께서도 앞으로 2~ 4센치 정도 더 크실거라고 하셨구요.....
제가 키에대해서 엄청 노력하였고 또한 2차 성징도 또래에비해서 상당히 느린편인데 성장판이
닫히는 속도는 왜이렇게 무심하신걸까요 키는 후천적 요인이 크다고 들었는데요 저는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정말 제가할수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는데 왜 결과는 절망적인것일까요
지금 이상태에서 제가 키가 더클수있는 희망은 얼마나 더 가질수있는걸까요 우연히 예전 박지성 선수의 생활기록부를 방송에서 본기억이 있는데 박지성 선수의 고교시절키가 고1때 165
고2때 165 하나도 안크시다가 고3때 167이셨던걸로 봤는데요 그러나 지금은 박지성선수가
175이지 않습니까 최소한 167로는 안보이고 170은 넘어보이시는데 박지성선수는 어떻게 키가계속 자랐던것도아니고 안자라다가 다시 성인이되서 자란걸로 볼수있는데요 이런경우는 어떤경우 인지 궁금합니다 그걸보고 저도 그렇게 되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설명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앞으로 나머지 키에대해서 어떤 방향으로 노력을 하여야 할지
일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꼭 키가 크고싶습니다

ps:부모님키를 계산하여 유전키를 보면 168인데 어떻게 유전도 못미치는 걸까요....
까치한의원 카카오톡 채널